브로콜리는 영양분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 슈퍼푸드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다만, 특이하게 생긴 모양처럼 제대로 손질하지 않으면 안에 있는 먼지와 농약을 함께 먹을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브로콜리 손질, 보관 법, 데치는 법, 그리고 브로콜리의 효능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브로콜리 손질, 보관 법
브로콜리는 흐르는 물에 씻게 되면 안에 있는 유충이나 먼지가 오히려 안에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씻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그릇에 식초를 한 스푼 넣고 브로콜리를 뒤집어서 꽃봉오리가 물에 잠기도록 담가주고 15분을 기다리면 꽃봉오리가 열리게 되면서 안에 있는 먼지와 유충이 떨어지게 됩니다.
다음, 브로콜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이때 줄기 부분 역시 껍질을 제거한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볼에 물을 넣고 밀가루 혹은 베이킹 소다를 넣어서 헹궈 주시면 잔류 농약과 남아있는 먼지들이 제거됩니다.
손질한 브로콜리는 물기를 잘 털어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냉장 보관 시 7일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장기 보관을 원할 시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2. 브로콜리 데치는 법
냄비에 물을 넣고 끓여준 다음, 굵은소금을 반 큰술 정도 넣어준 다음 줄기 부분을 먼저 넣어 주고 약 20초 후에 송이 부분을 넣어 줍니다.
약 30초 정도 데쳐주면 색의 변화가 생기는 데요, 전부 건져서 찬물에 헹궈 주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데치게 되면 물컹해지면서 맛도 좋지 않게 되니 늦지 않게 건져주셔야 합니다.
데친 후, 위에 설명해 드린대로 냉장 보관 혹은 냉동 보관하셔서 필요할 때 바로 드시면 됩니다.
3. 브로콜리 효능
브로콜리는 슈퍼 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몸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한데요, 대표적인 브로콜리의 효능으로는 항암 효과, 면역력 향상, 빈혈 예방, 피로 회복 등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 정도로 풍부해, 부족한 비타민 C를 섭취하기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 K가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브로콜리를 먹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삶은 브로콜리를 초장이나 쌈장에 찍어 먹는 것입니다. 혹은, 파스타나 수프에 넣어 먹기도 합니다.
오늘은 브로콜리 손질법과 보관법, 브로콜리 데치는 법 그리고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저녁 반찬은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를 데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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