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제거하는 방법 (초파리트랩, 초파리 싹)
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초파리는 왕성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한 번에 100~200개의 알을 낳는데 알에서 성충이 돼 또다시 번식이 가능하기까지 약 14일이면 된다고 합니다. 저자 역시도 매 여름마다 찾아오는 초파리 때문에 여러 방법을 시도해 봤습니다. 오늘은 초파리를 제거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과 가장 효과가 좋았던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초파리 트랩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초파리를 잡을 수 있는 트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통에 설탕물 혹은 물엿과 식초를 1:1 비율로 섞고 비니랩으로 씌운 후 구멍을 작게 뚫어 놓고 싱크대나 하수구등 초파리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 둡니다. 하루나 이틀이 지나 쌓여 있는 초파리 시체들을 보면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별도의 초파리 트랩을 구입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초파리 트랩은 당장의 초파리들을 제거하는 데는 효율적이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해주지 못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각종 쓰레기 및 재활용 쓰레기를 수시로 버리는 방법이지만 매일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하수구나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1~2주에 한번 씩 정기적으로 부어주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2. 초파리 싹
제가 추천하는 두번째 방법은 바로 초파리싹이라는 제품입니다. 주위 마트나 인터넷 혹은 다이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초파리가 자주 등장하는 싱크대나, 화장실 배수구, 음식물 쓰레기통에 뿌리기만 하면 초파리 제거에 아주 효율적인 제품입니다.
저 역시 일주일에 2번 정도 주기적으로 사용하여 초파리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조심해야 할 점은, 인체에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식기류나, 음식물에 직접 뿌리지 않고, 아이가 있는 분은 아이들이 만지지 못하는 곳에 두실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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