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에서 만든 chat GPT가 굉장히 이슈가 많이 되고 있고 세계의 많은 빅테크 기업에서 앞다투어 대화형 AI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오피스에 AI를 적용한 코파일럿 (copilet)을 공개했는데요, 오늘은 코파일럿 에 대하여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코파일럿 (Copilet)
앞서 설명드렸듯이 코파일럿은 우리에게 피피티, 엑셀, 워드 등으로 익숙한 오피스 365에 AI를 접목한 소프트웨어입니다.
chat GPT처럼 대화형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지시를 받고 원하는 형태의 파일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나를 위한 인공지능 비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연말 보고서 발표를 위한 피피티를 만들어줘"라고 하면 연관된 그림들을 추가해서 여러 장 분량의 피피티를 만들어 줍니다.
또는 엑셀에서 "이 데이터를 정리하고 요약해줘"라고 하면 데이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요약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발표 대본의 작성, 워드 자료를 바탕으로 피피티 생성, 원하는 내용이 들어간 이메일 작성 등 상상 이상으로 많은 업무를 대신해 줄 수 있습니다.
이제 몇초만 있으면 우리가 원하는 데이터와 자료를 만들어주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 바로 코파일럿입니다.
2. 코파일럿이 바꿀 미래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우리는 컴퓨팅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의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발검음을 내디뎠으며, 이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생산성 증대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누군가는 코파일럿이 처음 아이폰이 나왔을 때와 비슷한 정도의 혁명이라고까지 할 정도로 우리의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꿀 것이 분명합니다.
사람이 하던 많은 업무를 대신하게 되고, 업무의 능률은 많이 향상될 것입니다. 적용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이젠 더 이상 엑셀과 파워포인트를 배울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고, 일하는 형태도 많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메타버스처럼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 큰 변화를 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구글도 이와 비슷한 AI가 접목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귀추가 기대됩니다.
코파일럿은 아직 가격 및 라이선스에 대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고, 현재는 피드백을 받기 위해 소규모 고객 그룹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코파일럿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아직 소프트웨어가 완전 공개된 것이 아니라 일부 공개 된 것이라 실제 사용해 봐야 많은 기능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시대의 흐름이 변하고 있고 우리의 업무 형태가 많이 변할 것이라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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